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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나보자.

jangwook 2024. 9.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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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매우 중요하다. 

어쩌면 운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간단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어떤 마을에 집안에 잘생기도 머리도 좋고, 집안도 좋은 명문가의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그 남자는 글을 못읽었다. 그래서 그 아버지는 이 아들을 그냥 결혼을 시킨다. 

그런데 결혼한 여자가 그 남자가 글을 못 읽는 것을 보고, 뭐라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글을 읽어서 스토리로 들려준다. 그런데 신기한건 그 남자가 한 번들은 건 잊어버리질 않는거다.

그렇게 여러가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들려주며서 그 남자는 과거에 급제했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서 남자는 난독증이었던 것이다. 

인류 문명에서 보면 문자는 나온지 얼마 안된 것이기 때문에 말과 글을 소리내어가며 읽어 매칭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어쨌든 이 이야기에서는 난독증 환자인줄을 자신의 부모들도 몰랐던 것을 자신의 남편의 기억력이나 총명함을 알고 그것을 보완해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아내가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여기서 남/녀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내가 못보는, 내 부모들도 못보는 걸 봐주는 사람이 가끔있다. 

진짜 내 능력이 그런 것이 있다는 걸 알아봐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는건 정말 행운이다. 

그러면 나는 성장할 수 있다. 왜? 나 다워지니까.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다워져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나도 보지 못한, 생각지 못한 나의 모습에서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정말 내 한계가 어딘지 모르고 성장하게 되어있다. 

 

나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을 커뮤니티에서 만났다. 

 

그래서 사람은 좋은 환경, 좋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을 할 때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인생자체가 바뀌게 된다. 

'진짜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 나의 능력을 발견해주는 사람을 찾아 방황해보자. 

 

인생은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해봐야 하는 것이다.

어디서 그런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니...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났다면 감사하면된다. 그 뿐이다.

인생이 뭐 별거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