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지금 이것을 왜 하고 있는가?

내가 지금 이것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회사를 다니는 사람도, 그냥 하던 일을 계속 하던 사람들도 기계처럼 그냥 하던 일이니까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지금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던, 디자인을 하던, 운동선수이던, 무엇을 하고 있던 

지금 내가 이것을 하고 있는 이유를 알고 있다면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본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프로그래밍을 하려는 이유가 목적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프로그래밍의 퀄리티와 수준과 그것에 들어가는 시간이 달라진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목적이 취미라면, 그냥 아무 언어나 선택해서 하면된다.

그리고 취미이기 때문에 퀄리티도 그렇게 신경쓸필요가 없다. 

자기가 하고싶은 만큼만 하면되고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프로그래밍을 하는 목적이 그냥 단순히 취미가 아니라 취업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어떤 언어를 선택하는게 취업을 하는데 많은 곳에 지원을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고,

국내에서 탑급으로 평가받는 업체들의 채용 사이트에 들어가서 어떤 사람을 뽑는지와 기술들도 파악해야한다.

단순히 어떤 동작을 하는게 아닌 업무를 정의하고 그것을 프로그래밍으로 구축하는 전반적인 작업을 스스로 다 해봐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품질도 좋아야 한다.

 

이와같이 내가 지금 이것을 하는 이유와 목적을 한 번 생각을 해보자.

그렇다면,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어떤것 때문에 지금 이걸 하고 있었는지도 되돌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원래 생각했던 목적에 부합한다면 더 즐겁게 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발전하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초심을 잃지 말라' 라는 말은 

내가 해석하기에는 처음에 그것을 선택한 이유를 잊지말라는 뜻인것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그것을 선택한 이유를 잊어버리고 방황하는 것 같다.  

 

초심을 상기하기 위해서 해보면 좋은 질문,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하면 좋은 질문, 

'나는 지금 이것을 왜 하고 있는가?' 가 아닌가 싶다.

 

생각한 내용을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