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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에게 좋은 멘토란?

jangwook 2024. 10.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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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사람들은 멘토를 찾는다.

뭐 안 찾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많이 찾는 것 같다. 

 

따라해보고 싶은, 배울만한 사람, 존경할만한 사람 

그런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싶어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여튼, 그렇다면 좋은 멘토, 도움이 되는 멘토란 어떤 사람일까?

멘토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어떤 고민 거리에 대해 혹은 문제에 대해 도움이나 가이드를 주는 사람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때 사람들이 멘토에게 바라는 건 좋은 해결책, 멋진 답변일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좋은 이야기들은 돌아서면 까먹는다. 

어떤 경우에 그 이야기, 해결책은 좋을 수 있지만, 자기한테는 와 닿지 않아서 실행을 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할 때 좋은 멘토란

그 사람이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사람인 것같다. 

좋은 이야기, 괜찮은 이야기를 하기보다 

그 사람의 진짜 고민이 무엇인지를 질문을 통해 스스로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음을 통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내도록 도와주는 것이 멘토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 틀릴수도 있기때문에

그 틀린 지점을 바로잡아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좋은 멘토라고 생각한다. 

 

인생에 있어서 '자신의 답', '나의 답'을 찾아야 한다. 

아무리 명성이 있는 사람도 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다. 

내가 내 스스로의 답을 생각하고 고민해서 찾아내야 한다.

왜냐면? 내 문제의 답이니까.

아무리 좋은 케이스의 답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내 답이 아니다. 

남의 답이다. 

 

우리는 항상 남의답을 가지고와서 나의 답을 찾으려고 한다. 

인생은 '나의 답'을 찾는 과정이다.

남의 답이 아닌 내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래야 인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답을 찾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멘토는 좋은 질문이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그 사람 스스로가 깨우치게 해주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좋은 멘토라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