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안보일 땐 질문이 틀린 것일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문제에 부딪힐 때, 답이 잘 안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경우에는 문제를 잘못 정의하거나 질문을 잘못했을 경우가 있다.
취업을 하려고 할 경우에 10군데 100군데를 넣어도 안되는 경우는 수많은 시도를 하고는 있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면,
일단 이력서를 많이 넣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그 이력서를 회사에서 봤을때 매력적이게 느낄까? 하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이력서를 다시 작성하게 되거나, 회사를 가기 위해서 회사가 만족할 만한 능력을 채우는 시간을 벌고 오히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어 쓰는게 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뭐를 좋아하는지를 모를땐, 책들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뭐를 좋아하는지를 찾을 방법은 없다.
다른 사람한테 자신이 뭐를 좋아하는지를 모른다고 이야기해봐도 소용이 없다.
마치 고추장이 담긴 플라스틱통을 놓고, 고추장이 나에게 매울까? 안매울까?를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과 비슷하다.
고추장을 먹어보긴 그렇고, 다른 사람들이 그 고추장에 대해 써 놓은 평들을 보면서 나에게 맞을거다 안 맞을거다를 판단하는거다. 그런데 그건 남의 답이기 때문에 맞을수가 없다.
직접 자신이 겪어봐야 한다. 그래서 뭐든 자신이 경험을 많이 해봐야 뭘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다. 실패하든 성공하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래서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문제가 잘 안풀릴땐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한 문제를 다시 정의하거나 질문을 다시 던져보자.
어쩌면 질문이 잘 못되어 있을 수도 있다.
질문은 금광산에서의 곡괭이 같은 것이다.
정확하고 제대로된 질문을 해야 금맥을 캘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삽질만 하면서 헤멜 수 있다.
그만큼 질문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