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사이클이 있는 것 같다.
시대는 사이클이 있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유행이 돌고도는 것처럼 말이다.
유행이 돌고도는 이유는 한가지가 오래가면 지겹기도 하기때문에 계속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
아니면 그런걸 지겨워하는 사람이 유행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 같다.
그 만들어낸 것이 시대와 맞아지면 폭발적인 유행이 되는 것같다.
마치 '삐끼삐끼 댄스'처럼 이게 유행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시대와 맞물리면 어떤 계기가 생기면 하나의 유행으로 흐름으로 가는 것 같다.
그리고 유행이라는게 돌고도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의 수명이 유한하기 때문인 것 같다.
고전이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세상은 돌고돈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것도 알게된다.
그래서 고전을 읽고 삶에 대한 고찰을 하다보면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겠구나 하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삼국지에 나오는 말중에 '천하는 하나로 합쳐졌다가 다시 나누어졌다가를 반복한다.'라는 말도
내가 볼 때는 맞는 말 같다.
언뜻보면 나라들이 합쳐졌다가 나눠졌다가를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삶에서 보면 어지럽혔다가 다시 정리했다가를 반복하는 것과도 닮아 보인다.
물론, 그냥 개인적인 통찰이 그렇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시대가 반복되는 이유는 유행도 반복되는 이유는 사람의 수명이 유한하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예를들어 포크송이 유행한 시점이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계속 들으면 지루하기 때문에 일정시점이 지나서 안듣기 시작하다가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서 포크송을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끼기 시작하면 그 시대에 포크송이 뜨는 것이다.
이렇듯 한 번 유행했다고 끝이 아니라 어떤 세대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이전에 유행했던 것이 현재에 최신트렌드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럴때 하는 이야기가 '복고풍'인 것이다.
그래서 시대를 읽고 싶다면, 사는 것에 대해 원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오랫동안 읽히고 사랑받는 고전을 읽어보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단순하게 '삼국지'만 읽어봐도 수많은 사람들과 정치, 모략, 심리싸움 등등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가 다 들어있다.
그런 걸 계속 보다보면 삶을 잘 살 수 있는 방법도 찾지 않을까 싶다.
그냥 내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암튼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