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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시선을 머물게 하자.

jangwook 2024. 11. 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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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시선을 머물게 하자.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거나 대단한 일을 하고자 할 때, 자신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고 이야기를 많이한다. 

물론 노력을 하지 않은 이상, 대단한 일을 할 능력이 없는 것은 맞다. 

하지만 계속해서 그런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 한걸음씩이라고 걷기 시작하면

그 걸음은 1년이면 365걸음을 걸을 수 있고 

글을 쓰는 것으로 생각하면 하루에 1쪽씩쓴다면 1년이면 365쪽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세미나나 학회나 어려운 내용을 이야기하는 행사에 

자신은 내용을 잘 몰라서 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아예 안가버린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그것을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은 아예없어져버린다. 

 

살면서 다들 알 것이다.

익숙함.

익숙해지면 다는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느낌으로 지금 내가하고 있는 행동을 이해할 수도 있게 된다. 

모든 것을 100% 이해하지는 못해도 그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예전에 IT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들어도 잘 모른다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었다. 

"일단 들어두면 나중에 알게되는 시점이 있을거야." 라고 말이다. 

 

내가 관심이 있거나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에 오르고 싶으면 

일단 그 내용이 다 이해가 안가도 일단 들어 놓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게 그 말에, 내용에 익숙해지면, 어느순간 그 말이 무슨말인지 알아듣는 순간이 온다. 

 

그러면 그 내용이 재미있어지게 되고, 자기스스로도 공부를 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이 바라보는 지점, 올라가고자 하는 지점이 높다면 

그 높은 지점의 가능한한 최고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들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책을 읽을때도 내용을 다 이해 못해도 수준높은 사람들이 읽는 책들을 

어떻게든 내용을 알아두려고 노력해볼 필요도 있다. 

그렇게 해 놓으면 그것보다 더 쉬운 내용들은 눈에 더 잘 들어온다. 

 

그리고 그렇게 보는 눈을 높여놓기 시작하면 

내가 보는 눈과 시각 자체가 그 지적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그것과 비슷한 지점을 바라보게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최고 수준의 내용에 계속 눈이 가게 되어있다.

그것보다 쉬운건 그냥 들어도 이해가 되기 때문에 점점 지적으로 최고수준의 것들을 찾게된다. 

 

지금 당장 내가 실력이 없다해서 쉬운것만보고 

현실에 안주한다면 점점 시대와 뒤떨어져서 계속 뒤쳐지는 사람이 되고만다. 

 

You are what you eat.

이라고 했다. 

내가 먹는 것이 내가 된다는 뜻이다. 

 

내가 수준높은 지식과 인사이트를 계속 보면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현실에 안주하는 생각을 갖다보면 그런 사람이 된다. 

 

그런데 현실에 안주한다는 것은 마치 배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에 앉아있는 것과 같다. 

그 배는 제자리에 앉아있다고 생각하나 실은 점점 물살에 밀려 뒤로 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최소한 지금 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하루에 한걸음 이상은 나아가야한다.

그래야 최소한 현재 나의 상태에서 뒤쳐지지 않고 서있을 수 있게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시선을 머물게 하자. 

그럼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