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정리 - 4.'직독직해','직청직해'
✅ '직독직해','직청직해'
이 내용은 '몰입영어'(황농문 저)에 나와있는 내용을 내가 이해한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이 '몰입영어' 책은 영어회화를 공부할 때 기본적으로 보면 좋을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영어회화를 하는데 근본적인 것들을 다 정리해줘서 아주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의 핵심 내용은 문법공부는 해석하거나 그럴때 필요하기는 하지만, 영어회화를 할때는 기본은 '직독직해','직청직해'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도 말을 할 때 문법을 따지거나 문법에 틀린 표현이라고 말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들리는대로 말하고, 말할때는 바로 바로 나와야지 그렇지 않고 생각을 하고 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이 말한 내용을 해석하고 말을 하려면 이미 내용이 끝나버려있죠. 대화가 안되는 상태가 되는 거죠.
예를 들어, Excuse me 나 I'm sorry 같은 말을 듣고 우리가 해석을 하거나 그러지는 않죠? 그런것처럼 우리는 영어를 듣는 순간 이해하고 듣는 순간 내가 할 말을 생각해서 바로 내뱉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과 하는 대화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이게 과연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자기 수준에 맞는 아주 쉬운 책을 선택하면 이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수준 그러니까 영어회화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미국인 어린아이 5세를 목표로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상을 하려고 하지 말고 5세 어린이 수준의 책을 구해서 그 책을 읽으면 70~80%는 이해가 갈겁니다. 일단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어린아이 5세정도 수준으로 타겟을 잡고 하면 어느정도는 읽고 나서 그렇게 크게 해석에 공을 들이지 않아도 읽게 되는 거죠. 그러면 영어가 단어로 들리던 것에서 문장으로 들리게 됩니다.
Do you have time ?(시간 있어요?)
I have a breakfast.(저는 아침밥을 먹습니다.)
이런 것과 마찬가지로 단어->문장이 들리게 되죠. 그리고 듣는 순간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 연습을 하다보면 문장 전체가 들어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말하더라도 뭔가 내가 연습했던 통으로 된 문장이 들리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쉬운 책으로 리스닝을 들으면서 바로 바로 이해가 되는 연습을 하다보면 직청직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독직해도 쉬운 책으로 하면서 연습을 하다보면 문장이 전체가 들어오기 시작해서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쉬운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하는 게 좀 더 수월해진다고도 합니다. 저도 약간은 느끼고 있습니다. 영어회화를 이런식으로 하기전보다는 훨씬 많이 익숙해진 것을 느끼고 있죠.
이런 연습을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테스트를 해보려고 외국영화를 들어보는데요. 그러다보면 가끔 대화가 들리기도 합니다. 신기하게.
그래서 결론은 직청직해, 직독직해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해서 딱히 해석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매일 연습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참고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3797580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 예스24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두뇌를 최대로 활용해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는 ‘몰입적 사고법’을 담은 책 『몰입』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CEO, 학자, 명사들을 매료시키며 100만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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