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영어회화 정리 - 6.shadowing(쉐도윙)

jangwook 2024. 6. 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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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dowing(쉐도윙)

shadowing(쉐도윙)은 귀로 들으면서 동시에 따라 말하는 것을 말한다. 

내가 듣기로는 이것을 동시통역 연습하는 분들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이것이 꽤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최소한 내 경험상으로는 그런 것 같다. 

기본적으로 리스닝을 할 때 습관적으로 따라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들리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러면서 잘 안들리는 내용까지도 문맥적으로 대략 어떤 내용인지도 알게되는 효과도 나타난다. 

 

하지만 이 방법의 단점은 약간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말을 듣는 동시에 따라해야 하기 때문에 들리지 않는것은 이상하게 발음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처음에 시도할 때는 글씨가 써 있는 문장 하나를 듣고 문장을 보면서 연습을 하는게 좋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게되면 어렵기도 하고, 잘 안들리기 때문에 흥미도 잃어버리게 될 수 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한 달, 두 달 정도 지나서 익숙해질 때 즈음에 

텍스트를 보지 않고, 진짜 들리는 대로 바로 바로 따라해보자.. 

그러면 리스닝 연습과 스피킹연습이 동시에 되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발음도 연습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같이 따라하기 때문에 알고 있거나 그런 내용은 단어를 100% 모르더라도 문맥적으로 내용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잘 안된 부분은 텍스트를 보고난 후에 다시 shadowing을 하게 되면 좀 더 따라하기가 수월해진다. 

 

이것도 매일 매일 하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 

매일 매일 하다보면 한, 두달 지나면서 익숙해진다.

내용은 몰라도 그냥 듣는대로 따라하는 것도 조금은 익숙해진다.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나의 경우에 그렇게 느껴진 것이고,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영어를 공부할 때, 회화가 목적인지, 시험이 목적인지, 문법, 대학원이 목적인지에 따라 공부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회화를 공부하려고 하는 부분에서 보자면 이 연습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리스닝과 스피킹을 동시에 연습할 수 있고, 문장도 머릿속에 떠오르고, 실제로 문맥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연습이 되는 것 같다. 다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다. 

 

1. 처음에는 한 문장 전체를 듣고 문장을 보고 따라한다.

2. 익숙해지면 리스닝으로 듣는 문장을 듣는 그대로 말로 따라한다. 

    (이 때, 핵심은 발음이 좀 틀리더라도 계속 들리는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애플을 애폴로 계속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영어를 발음하고 듣는 연습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