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을 살고나서 후회가 되는 건
인생을 살고나서 후회가 되는 건
내가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보다
지금까지 내가 이룬게 내가 원해서 이룬 게 맞나일때다
어딘가에 들은 말이다.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을, 지금 이 시간을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보내는게 최선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살면서 내가 원해서 하는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걸 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이 친구나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라깡이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사람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
다른 사람이 바라는 걸 이루려는 욕구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 부모님이 칭찬하고 잘한다고 이야기하면 계속 그것을 한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어른이 되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계속하다가 공허해짐을 느끼게 될 수 있는 것같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 하고싶은 것을 지금 당장 하는 것이 제일 행복한 게 아닌가 싶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씨가 쓴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라는 책에 보면
'월급은 적게 받는 것을 선택하고, 나머지 시간에 자신이 하고싶은 걸 하며 사는게 행복하다'
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생계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벌고 있다면
그 나머지 시간은 자신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보내는 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손흥민이 지금처럼 대스타가 될지를 몰랐던 시기에 잘안되면
아들들에게 이런식으로 살라고 이야기를 해줄거라는 게 책에 나와있었던 것 같다.
어떤 것이 행복한 삶인지는 각자가 잘 판단을 해봐야겠지만
돈이 많다고 꼭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다.
생계를 유지할 정도의 돈만 있다면 자기가 하고싶은 걸 하며 사는게
더 행복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