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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에서는 경력직을 많이 찾는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경력이 있어야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도 가능하고 즉시 전력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신입이 들어오면 가르쳐야 하고, 실수도 커버해줘야 하고, 아무래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게 어떨땐 독이 될 때가 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것을 만들어내야 할 때

그럴때는 오히려 경력이 있는 것이 독이 된다. 

 

예를 들어 애플에서의 컴퓨터를 만들때도 그랬다고 한다.

최적의 사양으로 컴퓨터를 구성해오라고 하면 디자인이 안이뻤다.

그래서 디자인을 먼저 구성하고 그에 맞게 하드웨어를 완성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의 애플, 맥 컴퓨터의 디자인이된 컴퓨터가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처럼 어떤 분야에서 혁신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그 분야에 전혀 조예가 없는 사람의 의견이 도움이 될수도 있다. 

마치 새 도화지에 아무것도 그려진게 없으면 무엇이든 그릴 수 있지만,

도화지에 이미 그려진 그림을 지우고 그린다고 해도 그 자욱이 남아있어 그 범위를 벗어나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새로운 발상을 할 때는 

그 분야에 경력이 있는 사람보다, 그 분야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해주는 이야기가 아이디어가 될 때가 있다. 

 

 근본적인 혁신은 근본이 없는자가 한다

 


얼음돌(ice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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