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할 때 그냥 한복판에 뛰어 들어 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무언가를 하려고 할때 그걸 생각하고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준비없이 바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략적인 흐름만 알려주고 바로 시작해야 하는 경우다.
그런 경우 시작이 힘들긴 하지만 시작하면서 배울 수 있기때문에 오히려 집중도는 높아질 수 있다.
물론 그 일을 잘하겠다는 마음 자세가 되어있어야 하겠지만...
어쨌든 그 일을 잘해야겠다는 마음 자세를 가졌다면
어차피 처음 하는 것이라는 걸 알고, 처음에 익숙하지 않으니 실수를 많이할 수 있다는 걸 다 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 상황들을 파훼하는 방법을 찾아가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어차피 인생도 연습이 없지 않은가?
인생도 라이브이고, 준비없이 다 시작을 해야하는 것들이다.
그런 상황이라면 어떤 것을 시작할 때도 혹여 준비없이 시작을 하더라도
준비없이 시작하고, 그 시작이 처음이라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것을 잘하려는데 온 신경을 집중해보자.
그렇게 생각을 하고 반복하다보면 익숙하게 될 것이고,
잘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 일은 나에게 어느순간 잘하는 일이 되어있을 것이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다.
두발로 서는 일, 자전거를 타는 일, 젓가락질을 하는 일부터
프로그램 개발하는 일, 디자인을 하는 일, 기획을 하는 일 등등
모든 처음은 다 그렇다.
그렇게 반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잘하는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 같다.
그러니 하고 싶은게 있다면 준비가 덜 되었더라도
처음이라도 시작을 해보자.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하면서 완성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어떤 것들이 나에게 오더라도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를 생각하지.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뭔가를 하고 싶다면 일단 시작을 하자.
그 한복판에서, 결과는 생각하지 말고,
그걸 할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생각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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