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영향력, 시대의 흐름

인터넷 서점 예스24를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다.

한강 작가가 100만부가 판매됐다는 메시지를 봤다.

 

100만부, 가능이나 한 수치인가?

예전에야 100만부 판매도 있고 그랬지만

지금은 유튜브나 재미있는 것들도 많고 

다들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많이 보기 때문에 

책을 잘 읽지 않는데... 

 

대단한 것 같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이럴때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베스트 셀러 탑10을 한 작가가 하고

많은 사람들이 한강 작가 책을 읽으려 하면서 

책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시대가 한번 오면 거스를 수가 없는 것같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런 환경이면 나도 한번 읽어볼까?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정말 책을 읽는게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읽는데까지 가는데 참 많은 의지와 시간이 걸리는데

이런 흐름일 때 재미있게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던 안 좋아하던, 시대의 흐름은 한 번쯤은 느껴보는 것도 좋지않을까 싶다.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도 있으니

인생은 운칠기삼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