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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대사들을 듣고 있자면, 어떨때는 참 어떻게 저런 말을 대사로 쓰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정말 멋진 대사라고 생각한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 이번생은 처음이라 드라마 대사중 -
말이 태어나는건 한 사람의 입에서 태어나지만 그것이 죽는 건 다른 사람의 귀에가서 죽는다는 뜻인데, 참 표현을 정말 멋지게 한 것 같다. 이런 것을 들으며 생각을 하자면, 내가 하는 말도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는 곳에서 이야기를 하는 게 좋지 않나 싶다. 내가 하는 말이 누군가는 듣지도 않고, 대우도 못 받는데 자꾸 말을 하면, 내 말이 상처를 받는데, 내가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는데 내가 말이 태어나게 만드는데, 그것이 죽을때 상처받으며 죽게 하는 건 못할짓이 아닌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자신의 말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진심을 다해 이야기해보자. 내가 태어나게 한 말이 상처받지 않도록, 그리고 들을 준비가 안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굳이 내 진심을 다해 말을 하는게 말에게도, 나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잘 들어 주는 사람이되자. 들어야 말도 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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