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나만의 시간이 흐른다

시간은 어찌보면 자기가 느끼기에 따라 다르게 흐르는 것 같다.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내가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고 있다면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흐른다. 
나와 그 일, 그 행동, 지금 하는 그 것만이 온 우주에 존재한다.
그러면서 다른 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 시간 속에서는 그 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라고 하더라도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도 힘들지 않다.
어려운 일 힘든 일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금방간다.
 
메시나, 네이마르와 같이 경기를 치뤄본 사람들은 시간이 마치 다르게 흐르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안정환 선수도 2002년 월드컵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보면 16강 이탈리아전에서 결승골을 넣을때 시간이 마치 정지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시간은 내가 무엇을 어떤 태도로 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시간을 오롯이 그것과 하나로되어 보내는 시간은 즐거울 수 있는 것 같다.
 
요즘의 우리는 스마트폰을 빼고 생활하기가 쉽지 않다. 
스마트폰을 끄고 온전히 그 무엇에 빠져보자.
그러면 그 안에서 자신만의 즐거움과 세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속에 있는 경험을 할 것 같다. 
몰입, 집중 이게 중요한 시대가 아닌가도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