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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는 사람 vs 글을 안쓰는 사람

category 글쓰기 2024. 11. 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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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

 

매주 받아보는 뉴스레터중에 'GeekNews'라는 게 있다. 프로그래밍쪽이거나 IT쪽 정보를 수집하시는 분들은 매우 많이 보는 신뢰성있고 좋은 정보들을 알려주는 뉴스레터다. 그런데 뜬금없이 '글을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앞으로 나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말은 나도 참 공감을 하는 말이라서 가져와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인공지능을 그냥 생각없이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인공지능에게 물어봐서 해결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면 인공지능이 문제가 되거나 다운되면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만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본질은 갖추고, 좀 더 편리하거나 생산성을 높이는데 인공지능을 사용해야지 그냥 편하다고 무작정 인공지능을 쓰게 되면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생각'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생각'을 해야한다. 그래야 지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에게 닥치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다.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자꾸 돈을 물려주려고 하는데, 뭐 기본적으로 먹고살 수 있는것정도는 지원해줘야 하겠지만 기본적인 먹고사는것외에는 자식들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돈도 있다 없어지면 그만이고, 돈을 버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돈이 있을때는 괜찮지만 돈이 없어지는 상황을 맞닥뜨리면 과연 어떨까? 
 
인생은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다. 자신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갈 수 있어야 부모가 없어도 스스로 잘 살아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생각을 하기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생각한 것을 글로 쓰면서 좀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서 돈도 벌 수도 있고,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글이라는 걸 인공지능에게 맏겨서 써버리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내가 이렇게 이렇게 글을 쓰고 싶은데 그 컨셉만 알려주고나서 글을 인공지능이 쓰면, 그 글이 내글인가? 인공지능 글이지. 그렇게 글을 쓰다보면 자기 스스로는 글을 하나도 쓰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그렇다면 생각도 못하게 될것이고, 지적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나 예를 들면 내가 어떤 여자를 사귀고 싶어서 인공지능에게 맏겨서 연애편지를 썼다고 가정하자. 그래서 그 여자와 사귀면 그 여자는 인공지능과 사귀는 거지, 나랑 사귀는걸까? 글은 곧 그 사람이다. 인공지능이 쓴 편지에 감동한 여자와 사귀게 되면 그 여자는 그 글을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만날건데, 결국은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내가 쓴 글이 아니니까, 내가 그 사람이 아니니까. 
 
나중에 내가 글을 쓰고 싶다고 해서 글은 쉽게 써지는게 아니다. 생각도 내가 그 때 생각을 하고싶다고 해서 생각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꾸준히 연습을 해서 생각을 하고, 글도 써봐야 한다. 그런 연습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결국, 생각을 하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가는대로 끌려가는 인생을 살게될 가능성이 높다. 글을 쓸 수 있는 사람, 그것도 잘 쓸 수 있는 사람을 앞으로 더 귀한 대접을 받게 될거라는게 내 생각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살게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너무 편하다고 막~ 쓰지말고 생각을 하고 쓰자. 인공지능은 특히 편하다고 막~ 쓰지말고, 영어회화나 반복적인 작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용도로 쓰는게 좋지 않나 싶다. 
 
글을 쓸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거라는 생각이다. 
글을 쓰는 사람들의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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