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답이 아닌 나의 답을 찾자.
우리들은 어떤 문제에 닥쳤을때, 그 문제의 답을 먼저 찾거나 문제를 해결했던 사람들의 요령,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런 예로 아주 쉬운게 수학 문제같은 걸 풀때다. 수학문제를 풀 때 힘들거나 어렵다고 느끼는건 그 수학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막막한데 시험기간은 정해져있고, 그래서 답안지를 보고 풀이방식을 외우거나 연습을 해서 그것대로 그 문제를 풀어버린다.
그런데 이렇게 풀어버리면 그런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빠르게 풀 수 있을지 몰라도 그와 다른 유형의 문제를 마나게 되면 또다시 답안지나 풀이과정을 외워야 하는 일들이 반복된다. 이런 문제에 대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라는 영화에서 천재 수학자는 답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과정이 옳으면 답은 언젠가 찾게 되어 있다고. 그리고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머리좋은 사람도 아니고, 이 문제를 오늘 못풀어도 내일 또 풀어봐야지 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수학을 잘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답이 정해져있는 것 같은 누구나 보면 좋아할 만한 삶을 산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여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는게 꼭 답도 아니다. 그 답은 나만이 찾을 수 있다. 오롯이 나만이! 요즘 많이들 이야기하는 어떤 것을 하는 요령, 부자가 되는 비밀, 성공하는 요령, 이런건 결국은 나의 답이 아니다. 나의 답이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내가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예를들면 이런거다. 나한테 이 고추장이 매운지 안매운지를 내가 찍어먹어봐야 알지, 다른 사람한테 이 고추장 맵냐고 물어봐봐야 소용이 없다. 어차피 그 사람이 매워하는 정도와 내가 매워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문제나 질문에 대한 해답은 나밖에 찾을 수가 없다. 다른 사람들이 해결한 방법을 참고는 할 수 있겠으나 그 방법은 나의 답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기거나 어떤 일이 나에게 닥치거나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그 문제나 해결하려는 이슈에 대한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고민해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직접 고추장을 맛보고 나에게 매운 건지 아닌지를 판단해야한다. 그래야 진짜 나에게 맞는 답을 찾고, 나에게 맞는 맵기의 고추장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처음 해보는 어떤 일이나 시도의 경우에는 먼저해봤던 사람의 이야기나 방법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되기는 한다. 그렇지만 나에게 그 방법이 똑같이 적용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사람들은 각자가 다 다르고, 자신만의 생활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도 일단 밥을 적게먹어야 한다는 건 안다. 그런데 많이들 실패하는 이유는 그 밥을 안먹는 방법을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겹살을 좋아해서 포기를 못하겠다면 아침에 삼겹살을 먹고 점심, 저녁은 적게 먹는 것이다. 이런 식의 자신만의 방법을 스스로가 찾아야 한다.
또한가지 예를 들자면 연애나 자신의 짝을 찾는데 활용하는 결혼정보업체를 활용하는 것도 결국엔 내 답을 남이 찾아주는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엔 내 답은 내가 찾아야 한다. 내가 만나보고 나서 결정을 해야한다. 수많은 내가 건넨 조건이 맞는다는 보장도 없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조건이 맞는다고 나하고 맞는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그냥 만나봐야 아는 것이기에 돈을 주고 기껏 사람을 찾지만 결국은 내가 선택해야 한다. 나한테 맞는 답은 그것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내가 부딪히며 찾아야 한다.
그렇게 내가 부딪히는 것들을 그 안에 들어가서 한가운에서 맞닥뜨리다보면 자신만의 해결책도 나오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된다.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나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즐겁게 재미있게 할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모든 문제의 시작이자 끝은 '나'이기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데 그 문제를 온전히 맞닥뜨리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마치 축구경기에서 상대편의 전력이 엄청 출중하다고 해서 축구경기를 하지않으면 그 경기를 이길방법은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이길지 질지 모르지만 일단 경기는 하는 거다. 그 경기를 할때의 마음가짐은 한 번 붙어보지뭐. 하지만 하는 동안은 내가 이 우주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할거다. 라고 생각하고 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가끔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 월드클래스 팀을 잡기도 한다. 그건 운과 타이밍이 맞아서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축구경기조차 하지 않으면 월드클래스팀을 이길 기회자체는 생기질 않는다.
그래서 나는 요즘 생각하는게 '방황하다보면 그 안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한다.
어떤 방법이 되었든지 간데, 막 하다보면 하다가 '딸깍'하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이 지나가면 그 일은, 그 것은 훨씬 더 잘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잘 되니까 더 열심히 하게되어 엄청난 수준까지 도달하게 된다. 사람들이 가끔 찾각하는게 있는데 경력자가 일을 더 잘한다는 말이다. 물론 이건 어느정도 정해진 틀의 일을 빨리처리하는데는 도움이 된다. 그런데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겪었을때는 오히려 경력자가 경험했던 경험들이 자신의 틀을 만들어 그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효과를 내게된다. 그래서 가끔은 그 분야에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뛰어난 결과를 내기도 한다. 그 분야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제한없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상상할테니까.
그러니 내가 경험한 일이든, 경험하지 못한 일이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상상해서 부딪혀보는 거다. 그것말고는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을 나는 잘 모르겠다. 그냥 하고싶으면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우고, 정~ 나하고 안맞으면 접고, 그러면서 미련도 없애는 그런 삶을 살자.
방황하다보면 그 안에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결론은 남의 답이 아닌 내 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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