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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하고 옳게 만드는 방법을 찾자.

category 글쓰기 2024. 11. 1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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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말 

사람들이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이게 될지 안될지 잘 몰라서다. 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그냥 해볼텐데 하다가 안되면 어쩌나에 대한 생각때문에 어떤 것을 시작하지 못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될지 말지를 고민하지 말고 일단은 그냥 시작하고, 선택하고 그것을 옳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보자. 그런 나만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삶을 살아가면서 선택을 할 때 사람들이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지, 잘하는 선택일지를 많이 고민한다. 물론 고민을 하다가 선택을 하긴해야한다. 그렇지만 그게 옳은 선택인지 나에게 맞는 선택인지는 실제로 선택을 해보고 실행을 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시점에, 그 상태에서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내렸다면 그 결정을 믿고 실천하면 된다. 그 결정의 결과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결론은 그냥 그 시점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고민했다면 그 고민을 믿고 그냥 선택하면 된다. 

 

  그럼 어떻게 옳게 만들 것인가?

내가 한 선택을 옳게 만들려면 우선은 이겨놓은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시작을 하면된다. 고명환님이라고 작가이자 개그맨인 분이 식당을 차릴때 했던 생각을 옮겨 보겠다. 식당을 차릴때 어떤 메뉴를 선택할 것인가를 가지고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지구는 온난화가 지속될거고, 더운날이 추운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이되서 그럼 장사를 많이할 수 있는 날에 맞는 음식을 고르자고 생각했고, 앞으로는 사람들이 건강한 음식을 선호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더운날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고, 건강한 음식을 생각하면서 나온 것이 메일박이라고 한다. 

 

이 생각은 손자병법에 이겨놓고 싸우자의 방법을 모티브로 스스로 생각해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이와같이 현재의 자신의 상황과 시대의 흐름이 돌아가는 상황등 무언가를 하려는 그 상황은 파악해서 이길 수 밖에 없는 조건에서 시작을 해야 성공을 할 가능성이 큰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이미 이겨놓고 시작한 상황에서 그것을 최선을 다해 성공할 방법들을 하나, 둘씩 찾아서 실천하다보면 작은 것들을 이루어 나가면서 성취감도 생기도 이루어가게도 된다. 여러가지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부분은 하려고 하는게 있다면 지금 당장,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게 답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끈질기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떤 것이든 매일 매일 그것을 하다보면 그게 무엇이든 늘 수 밖에 없다. 

 

예를들어,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하루에 한페이지씩만 매일 쓴다고 하면 1년이면 365페이지를 쓰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년후에는 책을 낼 수도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작가가 되겠다고 생각을 한 사람이라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글을 잘쓰던 못쓰던 일단 하루에 한 페이지씩 매일 써 보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설령 그것이 매일 지켜지지 않거나 중도에 포기하더라도 그것을 그만두면서 나는 글을 쓰는게 재미없는 사람이구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데 안될 수가 있나?'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서 이런 생각이 들정도의 노력을 하면 될 수밖에 없다. 요즘 사람들이 무언가를 이루기 힘들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두 쉽게 무언가를 이루려하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1시간안에 내 비서 챗봇 만들기','OOO비법','쉽게 돈버는 방법'같은 제목으로 혹 하는 그런 책들이나 유튜브 동영상이 많고 그것이 조회수도 높다. 물론 정말 쉽게,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버는게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돈이란건 원래 내 시간을 가져가면서 돈이라는 걸 내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기간이상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돈을 많이 벌 방법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로또같은 온전히 운으로 결정되는 것 빼고. 

 

'1시간안에 내 비서 챗봇 만들기'같은 강의나 책의 경우에도 이것을 준비한 강사만이 1시간안에 만들 수 있다. 이 책이나 동영상을 보는 사람은 이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따라가면서 오류도 나고, 하면 실질적으로 시간은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이 강의나 책을 쓴 저자도 처음에 만들때는 1시간에 못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계속해서 반복해서 작업을 하면서 쉬워졌을 가능성이 크고 익숙해지니까 1시간안에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세상이 온통 쉬운것, 편한 것, 경제적 자유를 편하고 빠르게 만드는 것에 온갖것들이 난무를 하고 있다. 물론 필요한 부분도 있다. 경제적 자유가 생기면 좋을거라고 나도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경제적 자유를 편하고 빠르게 만드는 것에만 몰두하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 왜냐면 더 쉬운것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저런 책들을 뒤져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무엇을 하던 쉬운건 없다. 그냥 자신과 맞는 방법이 있고 그렇지 않은 방법이 있을뿐이다. 자본주의의 광고에서 좋다고 떠드는게 과연 좋은 것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나는 이지점에서 '정승제'라는 수학 1타강사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난다. 막상 뛰어들면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경쟁자도 많지 않다. 물론 인기있는 영역이나 이런 곳에서는 경쟁이 심할수도 있지만, 뭐든 시작을 할 때 걱정을 하는 것보다 일단 시작을 하면 생각보다 그것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걸 알게된다는 이야기다. 이 세상은 치열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리그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니 마음을 먹고 일단 선택을 했다면 그것이 잘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다고 성공한다는 보장, 그런 건 없다. 그렇기에 어떤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것을 찾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게 치열하고 열심히 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일단 선택을 했다면 그것에 온 마음을 다해, 이 우주에서 그것과 나만 있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보자. 될때까지, 운이 올때까지, 되는 타이밍이 올때까지, 그렇게 끈질기게 하다보면 한 두번의 기회가 온다. 그리고 일이 될려면 운이 꼭 필요하다. 그 운이 올때까지 버티는 힘, 그것이 성공하는 비결이라면 비결이 아닐까 싶다. 

 

어떤 다큐멘터리 PD가 아프리카에 가서 특정새를 찍으려고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시간에 안나타나서 그냥 카메라를 끄고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에 그 새가 날아갔다고 한다. 그냥 주구장창 찍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 새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얼음돌(ice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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