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프록터 부의확신'이라는 책을 보게되었는데, 이런 저런 책을 읽은 후에 보니까 내용이 다르게 보이는 것 같다. 책은 참 상황과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그리고 자신의 경험치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같다.
✅ 습관, 잠재의식, 무의식, 패러다임, 나
이런 이야기는 사실 좀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이다. 그런데 자신을 놓고 들여다보면 금방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정신과교수중에 한 분이 이야기한 말에 따르면, 우리는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눌때 무의식이 99%이고 의식이 1%밖에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우리가 하는 행동의 대부분은 무의식이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도 심장이 뛰는 것도 의식하고 심장이 뛰지는 않으니...
그래서 이 무의식,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이 태어나면 제일 처음 접하는 학교이자 제일 많이 보는 것이 부모님과 가족들이다. 그래서 그것이 나에게 영향을 미쳐 그게 습관이 되고 내가 된다. 좋던 싫던 어느정도 생활을 할때까지는 내가 보고 무한히 따라했던 것들이 습관이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생활이되고 그것이 내가되고 그것이 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한 예로,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배우려면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자전거 타는 법을 익히고 나면, 깨달으면서 그 다음부터는 자전거를 계속 연습하지 않아도 언제든 자전거를 탈 수 있게된다. 밥먹는 것도, 젓가락질도, 두발로 걷는 것도, 말을 하는 것도...
내가 먹은 것이 내가된다는 말이있다. 태어나서 살기위해서 보고 반복하고 배워서 습득한 것들이 나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좋지않은 습관이거나 내가 무언가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습관이라면 그런 것들을 고쳐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단어들은 추상적이라서 뭔가 경험치가 안쌓여있을때는 어렵지만 경험치가 쌓여서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면 삶을 살아가는데 자신만의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어떤 여자를 혹은 남자를 사랑하면, 그 강렬한 욕구로 인해 자신의 생활까지 바뀌기도 한다. 이유는 그의 마음을 얻기위해서. 내가 얻고자 하는 그것이 무엇이든 그걸 얻고자 하는 갈망, 욕구가 어느정도로 강렬한지가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야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는지 방법을 생각하고, 방법을 생각한 후에 실천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10억을 모으려면 방법을 고민할것이고 그러다 보면 1억을 모으는게 일단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이들고, 그러기위해서 5000만원을 먼저 만들어보자하고 생각을 하게되고 그 방법들을 찾아 실천을 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단순한다. 내가 하고자하는 것, 얻고자 하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온 마음으로 열망하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냥 실천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내가 하고자 하는 것, 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 열망만큼 매일 매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상상을 하면서 그것을 위한 지금 해야할 것들을 완성해 나가는 게 '습관,잠재의식,무의식,패러다임,나'가 아닌가 싶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의 방법을 찾아 반복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그것이 잠재의식으로 들어가, 그것이 무의식이 되고, 그것이 나를 동작시키는 패러다임(프로그래밍)이 되고, 그것이 '내'가 되는 것 같다.
결국 살아가는 건 내가 원하는 걸 그리고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게 답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뭔가를 이루고 싶을때 내가 원하는대로 삶을 살고 싶을때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저자
- 밥 프록터
- 출판
- 비즈니스북스
- 출판일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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