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외로움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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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로부터 본격적으로 더 외로운 시대로 진입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시대를 바라볼때는 크게 흘러가는 흐름들 몇가지를 짚어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코로나 같은 전염병의 정기적인 창궐이 있을거라 의사들은 이야기한다. 그러면 거리두기가 계속 생기게 될거고, 그러면 사람들은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될거고 외로워 지지 않을까 싶다. 또 한가지는 인공지능의 대중화도 한 몫을 할 것 같다. 인공지능이 보편화 되면, 음식도 인공지능이 하게되고, 과외도 인공지능이 하게 되고, 프로그래밍도 인공지능이 하게되면 기본적으로 사람이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인구감소다.
 
  감염병으로 인한 거리두기, 인공지능 시대의 대두, 인구의 감소 이 세가지가 지속적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이라고 봤을때, 세상은 많이 외로워지겠구나 라는 생각을 스스로는 많이했다. 그러면 이 외로운 시대로 가는 흐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로움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처리해달라고 부탁할 수도 없다. 오롯이 자신이 감당하고 해결해내야 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외로운 존재다.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 자체를 인정만 해도 스트레스는 줄어들 수 있다. 그 상태에서 내가 지금 이걸 왜하고 있지? 내가 지금 이 일을 왜하고 있지? 내가 이 행동을 왜하고 있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은 것 같다. 어쩔 때 보면 내가 하고싶지 않은데 습관처럼, 기계처럼 일을 할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통해서 내가 하고싶은 원래 목적대로 이 일을, 이 행동을 하고있다면 그대로 하면된다. 그러면 외로움이나 공허함이 사라진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이 외로움, 공허함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외로움과 공허함은 자신에 대한 성찰,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지 못하면 계속 외로울뿐 이유를 모른다. 그리고 생각을 해야 이 외로움의 이유를 찾고 거기에서 방법을 찾아 실천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은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책도 많이보지 않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에 대해 질문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찾는 시도를 많이 하지 않는다. 그러면 외로움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없지 않나 생각한다. 애인이나 반려자가 있다고 해서 인생이 외롭지 않은 건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외로움은 자신이 스스로 친구처럼 지내는 방법을 찾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연인이나 가족이나 배우자나 많은 사람들과 있다고 외롭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때는 더 외롭다. 왜냐면 이렇게 같이 사람들과 있는데 외로우면 그때 느끼는 외로움은 더 강하게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며 공감하며 해소되는 것이 있긴하지만, 그렇다고 외로움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원래 사람은 외로운 존재인데 이것이 인공지능과 감염병 거리두기, 인구감소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면서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때 중요한 건 생각하는 힘이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 나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면 그에 맞게 살면 되기 때문이다. 그걸 생각하지 않으면 더 외롭고, 삶의 의미나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되는 외로움에 담궈진 존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인생에 대한 글로 마무리를 해보려한다. 
인생이라는 배에 나는 올라탔다 망망 대해를 큰 배위에 올라서 가고 있는데 목적지는 어딘지 모르는데 배는 이미 가고 있고 나는 그 위에 올라타 있다. 하지만 이 배는 내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나의 소명이 있는 위치로 나를 데려가준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을 하루 하루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으로 우리의 역할은 다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이 인생이라는 배가 나를 삶의 목적지로 안내해줄 것이다. 
 

chatgpt 생성 이미지 - 인생이라는 배에 올라타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