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용 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 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영화 역린에서 나온 이 대사는 계속 돌아봐도 보고 또 봐도 진리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어 떤 것도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없고,

아무리 대단한 비행체나 시스템을 만든다고 해도 그 시작은 단순하며,

단순한 것들이 모여 엄청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잘게 쪼개보면 작은 하나 하나의 단위들이 제대로 동작해야 

커다란 우주 비행선이든, 시스템이 잘 동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주변도 변화시키지 못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킬 방법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선, 나, 자기자신부터 바꾸고,

그리고 자신의 주변인 가족, 지인들을 바꾸고 

그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 세상은 변화하는 것이다. 

 

사람으로 이야기 하면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면, 나, 를 제일먼저 바꾸어야한다.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사람들이 감동을 하면 그 감동한 사람들도 변화하게 되어있다. 

만약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그렇게 자기자신부터 바꿔야 한다는 말 같다.

 

그리고 사소한 것에서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리 큰 중책을 맡겨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것은 삶의 태도랑도 겹쳐있다고 보는데 

어떤 것을 대하는 태도가 그 사람이다. 

 

작은 것도 소홀히하면 

그 태도가 자신이 원하는 것, 잘하고 싶은 것에서도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마음을 먹었다면, 하기로 했다면 그것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다못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미친듯이 잘하다보면 

그 카페에 들렀던 다른 카페 사장님이 자신의 매장 매니저로 스카웃할 수도 있고 등등 

또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지금 하고 있던 카페알바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사소한 것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은 태도에서 결정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 

좋은 말들은 몇번을 되새겨도 좋기에, 다시한 번 정리를 해본다.